가수 앤씨아가 국내외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서 만드는 VR드라마 ‘쓰리 바이 쓰리(Three X Three)’에 피에스타 재이, 달샤벳 지율과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화제다.
앤씨아는 ‘쓰리 바이 쓰리(Three X Three)’에서 스무 살 재수생으로, 피에스타 재이는 사랑에 상처받은 여자로, 달샤벳 지율은 취업난에 지친 대학 졸업반 학생 역할로 각각 출연한다.
현실 사회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상을 세 여주인공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로 수채화같이 담아 기존에 보지 못했던 360VR영상으로 완성시켰다.
‘쓰리 바이 쓰리(Three X Three)’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하는 VR컨텐츠개발 프로젝트로 수많은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임재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미국 할리우드에서 ‘캐러비안의 해적’, ‘슈퍼맨 리턴즈’, ‘씬시티’, ‘킹콩’ 등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의 시각효과와 기술 감독을 맡았던 박재욱 감독과 김광집 교수가 의기투합해서 제작에 들어갔다.
최근 영화·공연·스포츠 중계·게임·학습 등 일상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영상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그에 따라 VR(Virtual Reality) 사업 분야가 확장되고 대기업들의 관심과 사업 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상현실 뿐 아니라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시각 중심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현실과 가상의 구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MS등 IT거물들이 VR 사업 분야에 이미 뛰어 들었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올 연말 VR 전용 영화를 내놓을 계획이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VR기술로 탄생될 국내 최초 VR드라마 ‘쓰리 바이 쓰리(Three X Three)’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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