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 1분기 927억원 '사상최대 순익'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8-26 15:40  



전업 투자자문사들이 올해 4월부터 석달간 927억 원의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15회계연도 1분기 167개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인 927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594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문사들이 지난 1분기 주가 상승 등으로 수수료 수익과 증권투자 이익은 대폭 늘어난 반면 판매비와 관리비가 줄어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했습니다.

전업 투자자문사는 지난 6월 말 기준 167개사로 3월 말보다 7곳이 늘었으며, 전체 임직원 수는 1,497명으로 59명 증가했습니다.

증권사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와의 계약이 늘어,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는 38조 3천억 원으로 같은기간 3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전체 수수료 수익은 767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246억 원, 증권투자 이익은 701억 원으로 200억 원 늘었습니다.

167개 전업 투자자문사 가운데 적자회사는 전체의 29%인 49곳으로, 3월말보다 15곳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전업 투자자문사가 최근 상당히 양호한 영업 실적을 올렸으나, 금융시장의 변동에 따라 경영 성과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어 시장상황과 계약고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