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２１일（주）아이에이치소프트는 누구나 배송 대행인이 되어 돈을 벌 수 있고 누구에게나 배송을 요청할 수 있는 배송 공유 플랫폼 서비스 ＇무버（Ｍｏｖｅｒ） 앱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버 앱은 필요한 것을 구매할 때나 물건을 보낼 일이 있을 때 그 장소를 오고 가는 일반인 사용자들이 대신 구매대행을 해주거나 배송을 해주면 일정 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사용자들은 본인의 이동 장소와 시간을 공유해 배송 대행을 해줌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국내／해외에서의 구매 및 배송이 필요할 경우 개인에게 의뢰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무버 앱은 사용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서비스로, 지난 베타 버전을 통해 국내 당일 배송, 수령 및 해외직구를 이용했던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이번 정식버전에 반영했다. 특히 사용자들은 본인이 올린 글에 게시판을 추가해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으며 대화하기 기능을 이용해 상대방과 연락을 취할 수 있어서 배송 요청 및 대행 시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버 앱 관계자에 따르면 사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통신사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upsmover.com）를 통해 회사에서 교육하고 신원을 인증한 인증무버(인증 배송 대행인)를 모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퀵, 화물, 택배, 용달, 배달 대행 등 기존 사업 종사자들의 신청도 받고 있어 배송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무버 앱으로 투잡이 가능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당일 배송, 수령 및 구매 대행, 해외직구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앱을 다운로드 받고 이용할 수 있으며, 배송 대행으로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사용자는 기존 무버 앱 외에도 구글 플레이에 ‘무버맨’으로 검색 후 간단한 배송대행인 사전 등록 앱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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