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한 ‘대치 SK뷰’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6일 실시된 대치 SK뷰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19명이 몰려 평균 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으로 7가구 모집에 총 435명(당해 348명·수도권 87명)이 접수해 6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84㎡B형은 23가구 모집에 총 1084명(당해 944명·수도권 140명)이 청약해 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대치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4개 동 총 239가구(전용 59~125㎡) 가운데 39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902만원으로 층수에 따라 최고 4,050만원까지 책정됐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이며, 8~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