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도 뉴델리 소재 초코파이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2004년 이래 롯데제과가 인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장을 모색했고, 공장 건설은 우리의 대성공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0여년 넘게 롯데는 제품 현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제과공장을 통해 성장하는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을 현지화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 회장은 롯데제과가 제2공장에서 초코파이를 시작으로 다른 프리미엄(고급) 제품도 확대 생산하고 제품군 다양화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신 회장이 방문한 뉴델리 공장은 롯데제과가 약 700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인도의 두 번째 초코파이 공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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