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부실채권 비율 소폭 하락…조선·건설업 악화

정원우 기자

입력 2015-08-28 06:01   수정 2015-08-28 14:58



은행 부실채권 비율이 6월 말 기준 1.50%로 3월 말보다 0.06%p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24조원으로 전분기보다 7천억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여신 부실이 21조6천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90%를 차지했고 가계여신 부실은 2조3천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새롭게 발생한 부실채권은 5조8천억원이었으며 기업여신 신규 부실이 5조원에 달했습니다.

취약업종의 부실채권 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조선업은 5.88%, 건설업은 4.76%로 평균 수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금감원은 "은행 자산건전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정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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