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지선 “김일중 ‘자기야’ 출연 후회해” 폭로

입력 2015-08-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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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지선 “김일중 ‘자기야’ 출연 후회해” 폭로 (사진=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지선이 아나운서 김일중의 속내를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에서 김지선과 배우 박광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내가 들었는데 김일중이 `자기야` 출연을 가장 하지 말았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김일중은 “이렇게 까는 것이냐. 난 누님을 믿고 얘기했다”라고 말했지만 김지선은 “`자기야`를 하면서 차 좋아하고, 퇴직금 땡겨쓰고 한 것이 다 까발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선은 “그래서 김일중이 PD에게 `나를 이렇게 해체시키면 어쩌냐`고 했다더라. 그랬더니 PD가 `걱정 말아라. 다시 완벽하게 조립시켜 놓겠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해체 중이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일중은 “지금 내 팔 한 짝은 저쪽 후포리에 가있고, 다리 한 짝은 저기 중흥리 가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박광현은 “입이라도 목동에 와있으니 다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년손님-자기야`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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