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포티지 아반떼 (사진=기아, 현대)
신형 스포티지vs아반떼, 자동차 마니아心 사로잡을 야심작은?
신형 스포티지, 아반떼가 오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6세대 신형 아반떼의 글로벌 시장 데뷔 무대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준비중이다.
현대차는 당초 해외 첫 선을 11월 미국 LA(로스앤젤레스) 오토쇼로 잡았다가 유럽으로 장소를 바꿨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중 신차 발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아차 역시 신형 스포티지를 모터쇼에 출품하고 유럽 지역의 사전 반응을 점검할 예정이다.
4세대 스포티지는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아차의 유럽디자인센터가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유럽이 스포티지의 주력 시장이다.
앞서 스포티지는 올 1~7월까지 유럽에서 6만6447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바. 현지 시장에선 닛산 캐시카이, 폭스바겐 티구안에 이어 소형 SUV 부문 판매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지난 27일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에서 자동차 담당기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The SUV, 스포티지’를 공개,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9월 초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의 사전 계약을 실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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