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 안했다"
지난 8월24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머슬녀-전성시대`편에 출연한 유승옥의 가슴성형 논란이 일면서 유승옥 소속사가 적극적인 반론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승옥 소속사 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유승옥의 가슴 성형 논란에 대해 "24일 방영된 MBC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 유승옥 출연 분량 중 겨드랑이 부근의 블랙탄이 마치 가슴수술 후 발생하는 흉터와 흡사해 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실시간 검색어에 오름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등을 통해 가슴성형 논란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면서 가슴성형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자료를 제시했다.
소속사 측이 유승옥과 함께 모 외과에서 X-RAY와 CT 촬영을 진행하여 보형물 미 삽입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는 것.
또한 해당 내용 증거 자료를 공개한 소속사는 "다큐스페셜 촬영 진행 중 촬영팀이 미리 답변을 정해놓고 유도 질문하는 것, 조명조차 준비되지 않은 지하 스튜디오 촬영 환경 상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 제작팀과의 합의하에 촬영을 중단하고 해당 촬영 분은 방영되지 않는 내용을 쌍방 합의 간에 결정했음에도 8월24일 사측과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방송을 강행되었고 해당 방송 본에는 비키니 착장 영상과 더불어 스튜디오 운동영상이 전파를 타게 되었다"고 MBC 다큐스페셜 측에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유승옥 소속사 측은 평소 유승옥의 비키니 착장에 대해서 몇 가지 사칙을 바탕으로 방송출연 및 화보촬영분에 대한 다섯가지 기준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다는 원칙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승옥은 `대회 무대가 아닌 곳의 비키니 착장의상은 방송분에 삽입을 삼간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화보 촬영이 아닌 경우 비키니 화보 촬영은 삼간다. 광고 촬영시 비키니 착장의 사유가 해당 광고 시나리오와 연계성이 없는 경우 착장을 삼간다. 개인 SNS 컨텐츠의 비키니 착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착장을 삼간다. 공중파 비키니 촬영시 해당 방송의 시나리오와 연계성이 없는 경우 착장을 삼간다`는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