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00일, ‘中 잠수사 선체 진입 성공’..앞으론?

입력 2015-08-28 22:38  

세월호 참사 500일, ‘中 잠수사 선체 진입 성공’..앞으론? 세월호 참사 500일 세월호 인양을 주도하고 있는 상하이샐비지 소속 잠수사들이 세월호 선체 진입에 성공했다. 28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참사 500일인 이날 새벽 중국인 잠수사 4명이 세월호의 승용차와 화물차가 실린 C·D데크 안으로 들어가 2시간 동안 머물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객실 구역으로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앞서 잠수사들은 지난 19일 첫 수중조사에 나섰지만 세월호에 접근하지 못했고, 다음날 처음으로 세월호에 도달했지만 시야가 혼탁해 선내로 들어가지 못했다.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다음달 초까지 수중조사와 촬영을 끝내고 유실방지망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500일, ‘中 잠수사 선체 진입 성공’..앞으론? 세월호 참사 500일, ‘中 잠수사 선체 진입 성공’..앞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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