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 손흥민 연봉-주급 관심, 일본반응은?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토트넘 이적` 손흥민 연봉-주급 관심, 일본반응은?

`차붐 후계자` 손흥민(23)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EPL 명문 토트넘은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해 그와 이적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시절 등번호 7번을 그대로 달고 뛴다. 계약 기간은 5년(2020년)이며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03억원)다.

손흥민 연봉 및 주급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레버쿠젠 시절 받은 연봉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손흥민 토트넘 이적을 접한 일본 축구팬들은 SNS와 인터넷 축구게시판 등을 통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일본 팬들은 "손흥민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 현역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야." "손흥민이 토트넘을 가던, 가지 않던 유럽에서 그에 대한 가치는 높구나" "최근 레버쿠젠 경기에 나오지 않은 이유가 트트넘 이적설 때문이었나" "영국에서 통할 것 같아" "손흥민은 주력이 빠르고 슈팅 파워도 있기 때문에 EPL과 잘 맞는다" "박지성 신화를 넘을 수 있을까?" "아직 23살이구나. 부럽다" "스타성 있는 선수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