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부녀 하차소감 "출연하길 잘했다"

입력 2015-08-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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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부녀, 아빠를 부탁해 강다은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부녀가 하차소감을 전했다.

30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강석우와 딸 강다은, 배우 조민기와 딸 조윤경은 하차 소식을 알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강다은은 "제가 대학생이다. 과 특성상 학교에 오래 있어야 하는 작업을 많이 해야하는데 같이 하니깐 조금 힘들기도 했다"며 "학교와 프로그램 양쪽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 졸업을 해야 하니깐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서 하차를 결심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출연하길 잘한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해준 것 같고 이 프로그램이 아니면 할 수 없었던 것들은 했다. 특별한 경험과 추억이었다"라며 "서로 감정교류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석우, 조민기 부녀 대신 배우 이덕화-이지현 부녀와 골프선수 박세리-박준철 부녀가 `아빠를 부탁해`에 새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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