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천연 왕실 비누 브랜드 클라우스 포르토가 빠른 속도로 입점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클라우스 포르토의 국내 독점 수입원인 인디고큐브는 클라우스 포르토가 현대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에이치바이이에치(H by H)`를 통해 현대백화점 압구정점(본점)·목동점·무역센터점·천호점·대구점·울산점 등 6개 지점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치바이에이치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운영하는 토탈 유러피안 리빙 편집숍이다.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해외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을 소개해 인기가 높다. 에이치바이에이치에서는 클라우스 포르토의 대표 품목인 솝바(고체 비누) 외에 핸드크림,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클라우스 포르토의 다양한 바디용품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클라우스 포르토의 백화점 입점은 롯데백화점 명동 에비뉴엘 본점과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또한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디고큐브 유광선 대표는 "그동안 가까운 곳에 매장을 오픈해달라는 지방 고객들의 요구가 많았는데, 현대백화점을 통해 지방 고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대구, 울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클라우스 포르토는 1887년 포르투갈의 항구도시 포르토에서 탄생한 명품 브랜드다. 아프리카 청정자연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천연 버터와 프로방스의 최고급 천연 향료를 원료로 사용해 순하고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 윈프리, 마돈나, 키이라 나이틀리 등 수많은 셀럽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