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영회사 사고, 11명 사망 219명 부상...원인은?

입력 2015-08-31 10:22  

사우디 국영회사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오전 5시 30분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州) 담맘 시(市) 알코바르 지역에 있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직원 숙소에서 불이 나 11명이 숨지고 219명이 부상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직원이 숙소로 쓰는 6층짜리 건물 한 동의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돼 위층으로 번졌다. 화재 현장에 헬리콥터 3대와 구급차 30대가 동원돼 환자를 후송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숙소는 주로 외국인 직원이 거주하는 건물로 사상자의 국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불이 난 숙소 단지엔 6층짜리 건물 8동에 486개 가구가 모여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우디 국영회사 11명 사망 219명 부상 소식이 전해져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우디 국영회사 11명 사망 219명 부상 소식에 "사우디 국여회사 11명 사망 219명 부상, 안됐다" "사우디 국여회사 11명 사망 219명 부상, 빨리 회복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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