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서울중앙지검 송치” (사진= 이주노 트위터)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인 이주노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3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인 A씨로부터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이주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주노가 2013년 말 자신이 유명 연예인이라는 점을 앞세워 A씨에게 돈을 빌렸다”라며 “그러나 이주노는 A씨에게 일주일 안에 상환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1년 6개월이 넘도록 변제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주노는 지난해 말 중국 자본 2000억 원이 투입된 엔터테인먼트 전문 운용사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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