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마켓 인사이트
출연 : 강동진 와우넷 파트너
지난 주 수요일부터 활발한 반등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급락한 뒤 반등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해야 한다. 중국의 증권시장에 악재와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시장의 혼란으로 이어졌다.
또한 유동성 기류가 신흥국시장에서 선진국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나타나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현상이 금주 이후 전개될 향방이 관건이다. 또한 2주 후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여부가 결정되어 금주에도 변동성과 유동성 기류의 방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그 동안 많이 하락한 지수를 중심으로 매수신호가 나타났거나 대기되어 있다. 국내의 코스닥/코스피에 매수신호가 나타났다. 그 외에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브라질시장에 매수신호가 나타났고, 국내와 유사한 대만증시에도 매수신호가 나타났다.
금주에 주목되는 지표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시장과 신흥시장에서 주식을 다량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 달러화가 재반등 했고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있어 채권시장에서 유동성이 이탈해 상품시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로 인해 지난 일주일 사이 국제유가가 대폭 반등했고, 소재 관련의 CRB지수도 큰 폭 반등되었다. S&P 주가의 상승한 요인도 이 때문이다.
금리를 인상하면 시장에 부정적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현재 지표를 보면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전격적으로 추진할 수도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신흥국시장에서 자금이 이탈현상은 금리인상을 추진해도 그대로 진행될 것이다. 금주 외국인 매도 강도의 향방과 상대적으로 안정되었던 국내의 원화 환율의 지속여부에 촌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국내의 코스피 추세동향을 보면 중요한 분기점에 도달했다고 판단된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를 기대하기엔 어려울 것 같다. 국내 연기금 등의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지수관련 대형주 중 낙폭이 큰 종목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큰 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된다는 것은 가격탄력성이 있는 것이다. 현재 중심은 내수주 및 경기방어주 유형이다.
이러한 종목 중 대형주 코스닥시장의 부품주에서 매수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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