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이 9월 12일 2세 연하의 벤처 사업가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예비신랑에 관심이 쏠린다.
이소연의 예비신랑은 K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촉망받는 IT 업계 벤처사업가로 알려졌다.
이소연은 지난 7월 한 패션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평소에 소개팅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친 여동생이 나와 딱 어울리는 괜찮은 남자가 있다고 권해서 믿고 나가게 됐다"며 "첫 만남부터 나와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잘 통했고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주변에서도 굉장히 신기해 한다"며 "연애를 오래해 상대를 다 알았다고 생각해도 순간순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지 않냐며, 서로 간의 믿음만 있다면 연애 기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소연은 9월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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