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이적료 추측 '관심UP'...과거 금액 보니 '깜놀'

입력 2015-08-31 16:35  

구자철의 소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구자철(26)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독일프로축구 마인츠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는 가운데 구자철의 이적료가 화제다. 구자철은 지난 2014년 1월 볼프스부르크에서 마인츠로 이적했다. 당시 구자철의 이적료는 마인츠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500만유로(약 66억6000만원)였다. 하지만 구자철은 이적 이후 계속된 컨디션 난조로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그리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구차철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이후 3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구자철은 첫 2경기는 교체 출전했지만 29일 하노버96과 경기에는 결장했다. 이에 그의 아우크스부르크로의 이적료는 그보다 낮지 않을까라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31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라오스전에 출전하기 위해 전날 입국한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절차를 밟기 위해 재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자철은 9월3일 열릴 라오스전에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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