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임수정' 장화홍련, 귀신없이 무서운 영화

▲(사진=영화 `장화홍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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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없이 무서운 영화가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03년 개봉한 `장화홍련(감독:김지운)`이 대표적이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과 임수정, 염정아, 깁갑수 등이 출연한다. 극중 수미(임수정 분)의 `상상`이 만들어낸 스토리로 소름 돋는 분위기와 청각 등으로 공포감을 극대화한다.

장화홍련은 고전설화 ‘장화와 홍련’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열연을 펼친 임수정이 제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여우상, 제24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자신인상을 받았다. 또 장화홍련은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음향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