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0.7%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와 수도·가스요금이 11.3% 내렸고, 공업제품 물가도 0.1% 하락했습니다.
반면 양파와 파 등 채소 가격이 뛰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3.4%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학원비와 주택관리비 등 개인서비스는 1.7% 집세는 2.7% 상승하는 등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는 대폭 올랐습니다.
한편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1% 올라 8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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