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초 급락했던 글로벌 자산가격은 미국 경제성장률 호조와 중국 증시 안정에 힘입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점에서 역사적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유가 향방에 대한 다양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국제유가 상승을 주도했던 변수는 OPEC의 감산 가능성과 위험자산 가격 회복"이라고 밝혔습니다.
민 연구원은 "원유에 대한 투자 심리가 극단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었다는 점을 참고하면, 빠른 태도의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국제유가가 금융위기 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세계 최대 원유 펀드인 USO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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