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빅뱅 태양, 냉장고 속 의심스러운 정황 포착...진실은?

입력 2015-09-01 09:30   수정 2015-09-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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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빅뱅 태양, 냉장고 속 의심스러운 정황 포착...진실은?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그룹 빅뱅 태양이 자신의 냉장고 속 의심스러운 정황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태양의 냉장고를 파악하던 중 고무장갑과 토마토 등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했다. 이에 태양은 “어머니가 하셨나보다. 나는 잘 모르겠다”등으로 둘러댔고 MC들은 태양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확인에 나섰다.
MC들은 전화 연결된 태양의 어머니에게 “태양이 혼자 살지않냐”며 “가끔 냉장고도 정리해주시지 않냐”고 질문했다. 태양의 어머니는 “왜요?”라며 당황해했고, MC들은 “고무장갑을 냉장고에 보관하시냐”고 질문했다. 이때 태양의 어머니는 “맞다. 고무장갑을 사용하지 않으면 삭아버리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한다.”라고 전했다.
MC들은 아쉬워하며 “보관 안한다고 한 번만 말씀해주시면 안되냐”라고 부탁했고 이에 태양의 어머니는 “고무장갑을 누가 냉장고에 보관하냐”며 혼신의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태양은 “엄마 때문에 나 기사 이상하게 나갈지도 몰라”라며 우는 소리를 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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