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송혜교 등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女톱스타의 공통점은?

입력 2015-09-01 09:11   수정 2015-09-01 09:22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스타` 명단공개가 화제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시청자 5천 명이 직접 뽑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스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순위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스타 순위에는 방송인 유재석이 55.1%의 높은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 김수현, 3위 전지현, 4위 송혜교, 4위 장동건, 6위 이영애, 7위 지드래곤, 8위 김태희, 9위 하정우, 10위 최지우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서 한 가지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이 있다면 10위권내 안착한 여배우들 모두 현재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시대에 인기 여자 연예인은 모두 화장품 모델을 한다는 공식을 입증한 것이다.


3위 전지현은 현재 헤라 모델로 활동 중이다. 전지현은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거쳐 왔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모두 아모레퍼시픽 그룹사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했다는 것. 전지현은 헤라 이전에 에뛰드, 라네즈, 한율, 일리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4위 송혜교는 2008년부터 라네즈 모델로 활동 중이다. 당시 브랜드 측은 드라마 `가을동화`로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전형적인 피부미인으로 인식돼 있어 그녀를 화장품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교 역시 라네즈 이전에는 같은 아모레퍼시픽 계열 브랜드인 에뛰드의 얼굴이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스타 3위 전지현과 4위 송혜교가 아모레퍼시픽 계열 브랜드의 모델로 수년간 활동 하고 있다면, 6위 이영애의 선택은 LG 생활건강이다. 이영애는 이 회사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 브랜드 모델로 11년째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배우 이영애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세련된 품격, 한류 스타로서의 대표성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8위 김태희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오휘 모델이다. 2011년에 모델로 발탁됐으니 올해로 5년째 오휘 대표 얼굴로 소비자들과 만난 셈이다. 브랜드 화보 속 김태희는 청순함과 발랄함을 넘나드는 모습. 오휘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지우는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스타 10위권 내 여배우들 중 유일하게 비(非) 아모레퍼시픽, 비(非) LG생활건강 화장품 모델이다. 그녀는 최근 화장품 모델 공백기를 깨고 스킨케어 브랜드 리엔케이 모델로 발탁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복귀작 tvN `두번째 스무살`이 호평을 받으면서 리엔케이 역시 `최지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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