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이주노 "장모와 2살 차이, 아이 둘 낳았더니..."

입력 2015-09-01 11:24  



사기 혐의 이주노 사기 혐의 이주노

사기 혐의 이주노 "장모와 2살 차이, 아이 둘 낳았더니..."

이주노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그는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MC 김원희는 "이주노가 아내와 23살, 장모와 2살 차이가 난다. 결혼 전에는 반대가 심했던 것으로 아는데 지금 처가와 관계는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아이를 둘 낳았더니 이제는 (장모가) 마음을 활짝 열었다"고 전했다.

이에 개그우먼 안선영은 패널인 가수 성대현을 향해 "딸이 23살 연상의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고, 성대현은 "이주노가 여기 있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답하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난해 1월 동업자인 최모씨에게 사업자금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지난 12일 이주노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동업자 최씨는 충북 음성군에서 음식점을 함께 운영해온 이주노가 "일주일 안에 갚겠다"며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자 지난 4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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