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통사고
충주 교통사고, `5명 사망·4명 부상` 무슨 일? 처참한 광경
충주에서 25t 트럭과 승합차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7시 48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K골프장 입구 사거리(기업도시3로)에서 25.5t 덤프트럭이 승합차 운전석쪽 옆면을 들이 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상태. 승합차에 타고 있던 8명 가운데 A(여·58·음성군 생극면) 씨 등 여성 5명이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 B(65) 씨와 여성 2명이 크게 다쳐 충주시내 충주의료원과 건국대충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가운데는 중국 교포 D(64·여) 씨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덤프트럭 운전자 C(61) 씨는 경상을 입은 상태다.
한편 경찰 조사에 따르면 승합차에 타고 있던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음성군 생극면에 있는 D인력 용역업체 직원들로 K골프장 잔디 조경 작업을 위해 함께 승합차를 타고 골프장으로 출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덕에서 중앙탑 쪽으로 달리던 덤프트럭과 충주기업도시에서 K골프장 방면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점멸신호로 운영되는 사거리에 진입했다가 충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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