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한두 번 피곤할 때만 겪는 것이 아닌 습관적인 경우가 많다. 불면증이 습관성이 되면, 자주 겪는 증상이라 여기고 어떤 것이 잘못됐는지 쉽게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잠이 들지 않으면 이 자세, 저 자세로 몸을 뒤척이게 된다. 똑바로 누웠다가 옆으로 돌아눕기도 하고, 반대로 돌아눕기도 한다. 하지만 보통 이런 경우에는 어떤 자세를 취하더라도 편하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잠이 쉽사리 들지 않는다. 본래 수면을 하는 동안에는 척추가 편안하고 근육에 긴장감이 생기지 않아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숙면에 들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에게 높이가 맞지 않는 베개를 베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뼈에 무리를 주고 근육을 긴장시켜 숙면을 방해하지만 너무 낮은 베게도 숙면에 효과가 없다.
이처럼 자신에게 맞는 배게만 사용해도 불면증을 해결할 수 있다. 숙면을 도와주는 베개란 옆으로 누워도, 똑바로 누워도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게 잡아주는 제품이다. 때문에 베개를 선택할 때는 자신이 누웠을 때 척추와 목의 높이 등을 고려해서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소지섭 베개로 불리는 가누다의`3D 골드라벨CV4`가 자는 동안 자세를 잡아줘 숙면을 도와주는 기능성 배게다. 베개의 목덜미선 지압부가 상부경추를 지지해 근육을 이완해주기 때문에 목 디스크나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특히나 효과적이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가누다만의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물리치료의 기법인 두개천골요법(Cranio-Sacral Therapy ; CST)의 CV4 기법이 적용되어 최적의 숙면을 위해 머리를 포근하게 감싸 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또한 26도 각도 경사의 기술을 베개에 장착해 뇌척수액 순환을 통한빠른 뇌파안정을 유도하여 깊은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있다. 뒤척일 때 잠자는 수면 환경도 중요 한데 똑바로 누울 때와 옆으로 누울 때, 몸의 중심을 수평선상 높이로 최적화해 한 자세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수면 자세나 패턴이 일정치 않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게 되어있다.
기능성 베개뿐만 아니라 간단한 운동도 불면증을 극복해준다. 편안한 숙면을 위한 요가에는 `여신자세`가 있다. 이는 누워서 발바닥을 붙이고, 팔을 위로 올려 어깨의 긴장을 풀어준 뒤턱을 당겨서 뒷목을 길게 늘여준다. 이어 호흡을 12번정도 자세를 유지해주면 된다.
또 다른 자세로는 `척추 비틀기`가 있다. `척추 비틀기`는 두 다리를 똑바로 펴고 오른쪽 팔을 어깨와 나란히 붙힌 뒤 오른쪽 다리를 90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왼쪽으로 넘긴다. 이어 왼쪽 손은 오른쪽 무릎이 바닥에 닿도록 지그시 눌러 엉덩이와 허벅지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 자세로 호흡을 12번 정도 하면서 반대쪽으로도 `척추 비틀기`를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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