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2분기 순이익 67.7% 급증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9-02 06:36  



저금리와 사모펀드 증가로 자산운용사의 2분기 순익이 전분기보다 67.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2분기 순이익은 1,484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599억 원 증가했습니다.

수수료수익은 356억 원, 증권투자이익은 213억 원 증가했으며, 영업외 손익은 4억 원 흑자 전환했습니다.

자산운용사의 총 수수료수익은 4,353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8.9% 늘었고, 증권투자이익은 273억 원으로 355% 급증했습니다.

펀드 수탁고와 투자일임계약 등 자산운용사 운용자산은 785조 원으로 전 분기보다 30조 원 증가했습니다.

펀드수탁고는 416조 원으로 전분기보다 3.7% 증가했으며, 일임계약고는 369조 원으로 4.2% 늘었습니다.

공모펀드는 227조 원으로 석 달전보다 4조 원, 사모펀드는 채권형과 특별자산 펀드 증가로 189조 원으로 11조 원 늘었습니다.

국내 자산운용사는 6월말 현재 87개사로 이 가운데 적자회사는 전체의 20%인 17개사로 전분기보다 9곳이 줄었습니다.

흑자를 기록한 62개 회사의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늘어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운용사의 연환산 ROE는 15.3%로 전분기보다 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해외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미국 금리인상 등 리스크 요인이 여전해 펀드의 자금 유출입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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