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300억 재산설? “개그맨은 못 산다는 편견…” (사진=방송화면캡처)
신서유기 이수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수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이수근은 지난 2012년 1월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300억 재산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날 이수근은 "사실 방송에 많이 나오다 보니 재산이 엄청 많은 걸로 알려졌다"며 "재산이 300억 원이란 말까지 들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근은 "이런 얘기가 나오자마자 가장 먼저 연락 온 사람이 우리 아버지였다"며 "`그 돈을 가족을 위해서만 조금만 써도 좋을 텐데`라고 느끼시는 것 같았다"고 300억 재산설을 해명했다.
아울러 이수근은 "사실 기분 좋은 오해였다. 개그맨이 항상 못 살게 사는 걸로 알려지는 게 싫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수근은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수근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제작진과 동료들이 비난을 받아 미안하다며 전보다 더 재미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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