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한승연 "보험 삼아 의대 준비" 화제

입력 2015-09-02 13:50   수정 2015-09-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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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처)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과시해 화제다.

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서인천고등학교` 편에서 한승연은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본문을 순식간에 읽어내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듣기와 받아쓰기에서도 완벽한 실력을 자랑했다.

방송 초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승연은 "외국어를 빨리 배우는 편"이라며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한승연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승연은 지난 5월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서도 한때 의사를 꿈꿨다는 사실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날 MC 전현무는 "원래 장래희망이 의사였냐"고 물었고, 한승연은 "누구나 어렸을 때 꿈은 꾸지 않냐.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될 수 있을지 몰라 보험 삼아 준비했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당시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은 실제로 의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런데 난 한국에 와서 가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함께 출연한 타일러 라쉬와 영어로 대화를 나눠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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