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홍진호 “과거 김구라의 독설에 오기가 생겨” (사진= E채널)
방송인 홍진호가 개그맨 김구라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오늘(2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는 홍진호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출연자들은 각자 고마운 인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호는 “가수 레이디 제인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한 뒤 김구라를 고마운 사람으로 지목했다.
홍진호는 2~3년 전 처음으로 김구라와 방송했을 때를 회상하며 “김구라가 원래 말을 세게 하는 편이지 않냐”라며 “그때 내게 독설을 하며 `너는 방송부적격자`라고 했다. 이때부터 오기가 생겨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던 게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은 매주 수요일 10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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