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GNI가 1분기보다 0.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4분기에 1.9% 떨어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한국은행은 교역조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벌어들인 이자와 배당 소득 등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지난 7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0.3%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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