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자증권은 롯데칠성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2.1%와 46.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심은주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에 비해 음료 판매에 우호적인 날씨로 인해 롯데칠설의 7월 음료 부문 매출이 작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음료시장의 판촉 경쟁 완화도 긍정적이고, 주류 부문에서 순하리는 최소 100억 원, 클라우드는 270억 원의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3분기는 지난해 기저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향후 코리아세븐 등 계열사 상장 시 지분가치에 대한 재평가도 가능해, 현재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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