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그녀가 남편에 대한 발언에 눈길을 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편을 때리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황정민은 "남편이 정신과 의사인데 어느 날 남편이 자신에게 정신과 의사 와이프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황정민은 이어 "(그 말을 듣고) 평소에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인데 그 대화 속에 우리 부부의 정신세계를 공유한다고 느껴져서 기뻤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하지만 남편은 그렇게 말한 이유로 `넌 살짝 맛이 갔거든`"이라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황정민이 남편과 함께 대화하며 정신을 공유한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남편은 상담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해 한바탕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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