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춘 스마트폰 `LUNA(루나)`를 9만 원 대에 판매합니다.
SK텔레콤은 오는 4일 출시하는 자사 전용 단말 `루나(TG앤컴퍼니 제작)`에 최대 공시지원금 31만 원(band100 기준)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루나는 국내 안드로이드폰 중 처음으로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한 스마트폰으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춘 제품입니다.
루나의 출고가는 44만9천 원으로 31만 원의 지원금과 유통망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은 9만2천500원으로 줄어듭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1요금제을 선택할 경우, 18만3천 원의 공시지원금과 유통망 추가 지원금을 합하면 23만8천600원에 루나 구매가 가능합니다.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춘 스마트폰의 신규 출고가가 10만원 대 미만으로 책정된 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
SK텔레콤은 "중저가 중심의 합리적 단말 선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루나`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의 고사양 단말을 지속 출시해 고객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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