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블루밸리 산단,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9-03 11:26  

포항을 비롯한 경북권이 철강산업 편중에서 벗어나 자동차와 선박, 기계 등 첨단 부품·소재 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합니다.
국토교통부는 4일 경북 포항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구의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611만 9천㎡의 면적에 2019년까지 7,360억원의 투자가 이뤄집니다.
정부는 전국 최고의 철강산업 기반과 유수의 연구기관 및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을 연계해 포항 국가산업단지를 자동차, 선박, 기계 등 첨단부품·소재산업의 거점으로 육성시킬 계획입니다.
정부는 산단이 조성되면 약 27조원의 생산유발과 8만명의 고용창출 등 동남권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유일호 장관은 "산업단지를 새로운 창조 공간으로 바꾸어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산업단지는 용도와 업종 규제를 과감히 풀어 산업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지역 맞춤형 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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