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은 이에 따라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습니다.
기술성 평가 상장특례제도란 코스닥 상장을 희망하는 기술력 있는 기업에 대해 경영실적 재무구조 등 기업공개(IPO) 요건을 완화해주는 제도입니다.
앱클론은 이종서 대표이사가 스웨덴 HPA(Human Protein Atlas, 인간단백질지도프로젝트) 그룹과 2010년 공동 설립한 혁신항체신약개발 플랫폼을 바탕으로 난치성 암질환과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항체신약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하는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첫 번째 프로젝트인 위암 표적 항체치료제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앱클론과 공동으로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스웨덴 파트너인 Alligator Bioscience AB는 지난 8월 유럽 바이오 시장 기술이전 역사상 단일 항체 기준 최대 규모인 7억달러의 기술이전 거래를 다국적 제약사인 Johnson & Johnson에 성사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회사입니다.
앱클론 관계자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이라며 "상장 후 글로벌 항체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앱클론의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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