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문계열 등 대학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이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비전공자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NCS기반으로 설계했다. 참여자는 취업으로도 직접 연계된다.
지난해 인문계생들의 평균 취업률은 45.5%로 사회계열 54.1%, 공학계열 65.6%, 자연계열 52.3% 등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인문계 특화과정은 과정별 직업기초능력을 교과과정에 편성해 인문계열 등 비전공자가 참여해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과 연수생 모집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와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인문계 특화과정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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