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인 박테리아, 미국 슈퍼 박테리아 출현

▲(사진= SBS 뉴스 캡처)

일본 식인 박테리아, 미국 슈퍼 박테리아 출현…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몸 상태는?

일본에서 ‘식인 박테리아’가 출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지난 2일 "최근 일본에서 식인 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가 291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박테리아의 이름은 `비브리오 블니피쿠스`이며 치사율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24살의 한 여성이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됐다. 이후 양 손과 양 다리를 잘라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 바 있다.

슈퍼 박테리아는 `슈퍼 버그`로도 불리며 항생제로 쉽게 제거되지 않는 박테리아를 뜻한다.

특히 일부 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을 지녀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애서는 1년에 약 2백만 명이 내성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 세계적으로 연간 70만 명이 내성 박테리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