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4일 정오 데뷔곡 '밥은 먹었니' 공개

입력 2015-09-04 08:10  



짜리몽땅이 드디어 가요계 정식 출격한다.

짜리몽땅은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밥은 먹었니`를 공개하고 가요계 실력파 여성 보컬그룹의 계보를 잇는다.

신곡 `밥은 먹었니`는 세련된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알앤비 요소를 결합시킨 곡으로 상대방에게 `밥은 먹었니` 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마음을 표현하는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앤씨아가 출연했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밥은 먹었니`라고 문자를 보내고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만들며 사랑을 시작한 여자의 순수한 설렘을 담았다. 마지막에 앤씨아가 주인을 좋아하는 애완 고양이라는 반전이 등장해 재미를 안긴다.

`밥은 먹었니`와 함께 앨범에 수록된 신곡 `너도 나처럼`은 이별 후의 감정을 담은 서정적인 팝발라드로 다비치의 이해리가 작사에 참여했다. 특유의 애절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다비치의 이해리는 짜리몽땅 앨범에서도 가사를 통해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2013년 `K팝스타3` 톱4까지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짜리몽땅은 이후 2년 만에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짜리몽땅은 `K팝스타2` 출신 이주연이 새롭게 합류해 새롭게 팀을 재정비, 2년간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갖추었다. 또, 짜리몽땅은 데뷔를 앞두고 풋풋함에 여성미까지 더한 비주얼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최근 이진아·정승환·최예근·박제형 등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이 줄줄이 데뷔를 앞두고 있어 짜리몽땅과 함께 가요계에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짜리몽땅은 4일 정오 데뷔곡 `밥은 먹었니`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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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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