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가을·겨울 메이크업 트렌드, 이연희·전혜빈처럼 연출해봐

입력 2015-09-04 08:57   수정 2015-09-04 10:19



SK-ll 행사장에서 만난 이연희, 전혜빈(사진 이근일 기자)

가을이다. 스타들의 얼굴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SK-ll 피테라 나잇` 행사에는 많은 유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뷰티 트렌드세터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은 스타가 있었으니, 바로 이연희와 전혜빈이다.

버건디 컬러의 원피스로 멋을 낸 두 여배우는 패션위크 백스테이지에서 엿볼 수 있었던 2015 F/W 메이크업 트렌드를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편안하게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두 스타를 통해 엿본 2015 F/W 메이크업 트렌드는 광채가 돋보이는 내추럴 페이스, 선명한 아이라인&눈썹, 만다린&누디컬러의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FACE] 이연희와 전혜빈은 바로 지난 시즌까지 유행했던 은은한 광채의 내추럴 페이스를 연출했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한듯 안 한듯 자연스럽게 연출하되 섬세하게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만 가능한 것 아닌가?" 반문하고 있다면, 어려워할 필요는 없다. 평소 알고 있던 내추럴 페이스 연출 팁에 하이라이터를 살짝 곁들여주면 얼굴에 자연스러운 음영이 생기면서 손쉽게 섬세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쉐이딩까지 연출한다면 퍼펙트. 전문 쉐이딩 제품도 좋지만 평소 사용하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보다 한 톤 정도 짙은 컬러의 파우더로 얼굴 외곽을 가볍게 쓰어주면 자연스러운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완성되면서 좀더 매니쉬하고, 엘레강스한 느낌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POINT] 섬세하게 마무리한 피부 위에 선명한 눈썹과 또렷한 아이라인은 기본이다. S/S 시즌 밝은 눈썹 컬러와 그린, 블루 등 다양한 컬러의 아이라인이 유행했다면, F/W 시즌에는 블랙에 집중할 것을 권장한다. 올 F/W 시즌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고 있는 버건디, 딥레드, 만다린, 누디 등과 최고의 조합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연희와 전혜빈 역시 짙은 컬러의 헤어, 눈썹, 아이라인으로 무게감을 주고 여기에 만다린, 누디한 느낌의 코랄 컬러로 우아함을 부여한 모습이다. 이연희처럼 잘 정돈된 메이크업 위에 만다린 컬러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면 우아하면서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룩을 연출할 수 있고, 전혜빈처럼 누디한 코랄 컬러의 립과 아이섀도를 함께 매치하면 청순한 느낌까지 다 가질 수 있다.

올 가을·겨울 시즌 재미있는 점이라면 다양한 제형의 립이 골고루 유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트하게 또는 글로시하게 본인 취향에 따라 제형을 고르면 그게 바로 2015 F/W 립 트렌드. 립스틱을 바른 후 입술 중앙에만 립글로스를 한 번 덧칠해 탱글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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