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윤민수 “과거 어려웠던 시절 아내 가방 팔아 생계유지”

입력 2015-09-04 09:10  



▲‘해피투게더3’ 윤민수 “과거 어려웠던 시절 아내 가방 팔아 생계유지”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가수 윤민수가 어려웠던 과거 시절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노유민과 윤민수, 배우 인교진,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 아내가 옛 남자친구들에게서 받은 가방을 팔아 생계를 유지할 정도였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그래서 10년 사랑을 아내에게 선물했다”라며 “전세대란의 시기에 무리를 해서 집을 하나 마련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미선은 “아내의 명의로 했느냐?”고 질문했고 윤민수는 “공동명의로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민수는 “아내가 집만 있으면 된다. 밖에 나가서 무슨 짓을 해도 괜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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