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 인스타그램 사진 "이건 아냐"vs"갓대웅" 논란

입력 2015-09-04 14:09  


▲블랙넛 인스타그램 사진 "이건 아냐"vs"갓대웅" 논란(사진=블랙넛 인스타그램 사진 중 일부)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이 SNS에 성기를 간접적으로 노출한 사진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블랙넛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옷을 반쯤 내리고 시선을 아래로 고정한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앉은 의자의 팔걸이로 중요 부위를 교묘하게 가렸다. 사진과 함께 8일 자정 신규 앨범 ‘가가라이브’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을 올린 목적이 새 앨범을 위한 홍보로 보이는 가운데, "불쾌하다", "보기만 해도 더럽다"는 노골적인 비난과 함께 "자신의 SNS에 본인 사진 올리는 것은 자유", "역시 갓대웅"이라는 옹호론이 함께 올라오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 활동자라는 의혹을 받아왔다는 이유로 블랙넛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Mnet ‘쇼미더머니 4’에서 화제를 모은 뒤 일베에서 활동을 한다는 의심을 받은 바 있다. ‘쇼미더머니4’ 방송 중에도 “진짜 일베 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블랙넛은 “음악으로 말할게요. 준비하고 있는 게 있어요”라고 애매하게 답해 더욱 큰 의혹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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