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성태 의원, 박근혜 대통령 전화번호 얽힌 사연 공개

입력 2015-09-04 16:18  


▲`썰전` 김성태 의원, 박근혜 대통령 전화번호 얽힌 사연 공개(사진=JTBC)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JTBC ‘썰전’에 강용석 변호사의 후임으로 투입돼 박근혜 대통령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입담을 뽐냈다. 진행자 김구라는 “지난주 내부 사정상 녹화가 없었다. 2주간 많은 일이 있었다. 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인형이 하나 빠져 있다”라고 강용석의 하차를 언급했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손님을 모셨다.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은 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김성태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전화번호에 대해 김구라가 질문하자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번호는 모른다. 대통령이 되기 전 내게 전화를 걸 때는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김성태는 “박근혜 대통령은 대기만성형으로, 신중한 사람이다. 지금은 많이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철희는 이에 대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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