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박람회 `IFA 2015`에서 SUHD TV·UHD TV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원과 UHD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UHD TV 시장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삼성전자는 SUHD TV를 포함한 모든 올해의 UHD TV를 대상으로 외부기기에 연결해 HDR 기술이 적용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HDMI 2.0a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합니다.
이로써 UHD 공중파 방송이 도입되지 않은 지역의 소비자들도 HDR기술이 적용된 UHD 영상을 삼성전자가 이번 IFA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울트라 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통해 볼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유럽 케이블 방송사 까날 플러스와 독일 위성방송 사업자 HD플러스, 헐리우드 스튜디오 등 UHD 파트너들과 함께 지난 6월부터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은 "한 발 앞선 최신 기술로 UHD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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