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이크업 트렌드는 한 듯 안한 듯한 자연스러움이다. 특히 피부 표현에 있어서는 더욱이나 그렇다. 짙은 아이메이크업을 하더라도 피부만큼은 내추럴하게 윤광만 표현하는 것. 이렇다보니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 바로 비비크림이다.
비비크림은 파운데이션보다 가볍게 발리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어서 한 번에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처음 비비크림이 출시됐을 때는 커버력이 다소 떨어져 아쉬움을 토로하는 여자들도 많았다. 이제는 이러한 단점들이 조금씩 보완되면서 비비크림도 진화하고 있다. 이번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올 가을 피부메이크업을 책임질 비비크림을 사용해봤다.
#기자는 이렇다
최지영 기자: 기자는 평소 피부화장을 꼭 하는 편인데 피부가 건조해서 촉촉한 타입을 선호한다. 전체적으로 화장을 할 때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간단하게 피부만 할 때는 비비를 바른다.
이송이 기자: 기자는 피부가 굉장히 건조한 편이라, 퍽퍽한 느낌의 질감보다는 촉촉한 느낌의 비비크림을 사용한다. 비비크림은 회색 빛이 도는 느낌보다는 피부톤만 맞춰주는 정도를 선호한다.
▲ 닥터자르타, 너리싱 뷰티 밤(블랙라벨)
1)깐깐 선정 이유
-업그레이드 되서 피부에 더 안전하고 강력해 졌대~
2)깐깐 가격 분석
-1ml당 58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최지영 기자☞ “소프트한 질감이 피부에 자극 없이 발리는 것 같아”
-발림: 부드럽고 소프트하게 잘 발린다.
-커버력: 옅은 잡티 정도는 커버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질감이 묵직하지 않고 가볍게 발려서 좋다. 소프트하다는 느낌이 절로 드는 질감이다. 수분감도 적당해서 피부가 건조한 기자에게는 제격이었다. 밀림이나 뭉침 현상 없이 피부에 착 밀착되는 느낌이다. 커버력도 적당한 편이다. 자연스럽게 피부톤은 밝혀주면서 옅은 잡티 정도는 커버된다.
♡ 완벽할 순 없지
모공이나 뾰루지까지 완벽한 커버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들 수 있다.
★ GOOD &BAD 이송이 기자☞ “수분감이 굉장한데?"
-발림: 왜이렇게 부드럽게 발려?
-커버력: 얼굴 톤을 잡아주네
♥ 너 마음에 쏙 든다
우선 바를 때 비비크림같지 않게 수분감이 넘쳐 굉장히 부드럽게 발려 좋았다. 피부에 닿으면 얇고 부드럽게 발려 내추럴한 느낌의 커버로 `한듯 안한듯`하게 얼굴톤을 잡아줬다. 다 바른 후에도 얼굴이 매끄러워 보이는 듯 하다. 수분감이 좋아서 그런지 피부 밀착력도 좋았다. 중건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라 그런지 건성인 기자에게 딱이였다. 지속력도 나쁜편은 아니었다.
♡ 완벽할 순 없지
완벽한 커버를 원한다면 조금 아쉽다.
▲ 한율, 비비크림
1)깐깐 선정 이유
-상반기 비비크림 1순위래~
2)깐깐 가격 분석
-1ml당 75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커버력이 괜찮은데~?”
-발림: 두껍지 않고 촉촉하게 발린다.
-커버력: 파운데이션에 가깝게 좋은 편이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얼굴에 바르고 나면 은은한 광택이 돌아서 약간 윤광피부가 연출돼 좋았다. 피부가 촉촉해 보이는 느낌이다. 실제로도 매트하지 않고 유·수분감이 동시에 느껴져서 건조한 피부에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 커버력이 타 비비에 비해 좋은 편이다. 뾰루지나 모공도 어느 정도의 케어 되는 커버력을 가지고 있다.
♡ 완벽할 순 없지
약간의 유분기가 있어서 지성피부들은 처음 사용할 때 다소 끈적인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 GOOD&BAD이송이 기자 ☞ “내 얼굴과 하나되는 밀착력”
-발림: 입자가 너무 고와 부드럽게 발린다.
-커버력: 얼굴 톤은 잡아준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비비크림으로 물광피부를 가능케해주는 제품. 우선 입자가 상당히 곱다. 때문에 발를 때 생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려 좋았다. 또한 얼굴에 뜨는 느낌이 전혀 없이 밀착이 돼, 원래 내 피부의 모습인냥 만들어줬다. 얼굴 전체에 바르고 나면 얼굴이 굉장히 매끄러워 보이는 것도 `광`을 좋아하는 기자는 마음에 들었다.
♡ 완벽할 순 없지
완벽한 커버를 원한다면, 컨실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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