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엄정화 엄태웅, 엄정화 엄태웅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엄정화-엄태웅 남매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했다.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소식은 키이스트를 통해 알려졌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4일 "엄정화와 엄태웅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며 "배우로서 폭넓은 재능과 대중성, 그리고 신뢰성까지 확보한 배우들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1993년 가수로 데뷔해 `배반의 장미` `초대` `몰라`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드라마 `아내` `결혼 못하는 남자` `마녀의 연애`와 영화 `싱글즈` `댄싱퀸`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미쓰 와이프`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태웅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해 `부활` `마왕` `실미도` `건축학 개론`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꾸준히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한편 배용준이 대주주인 키이스트에는 손현주, 김수현, 주지훈, 임수정, 정려원, 한예슬, 박서준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