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메밀축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 유명한 봉평메밀축제가 4일 개막했다.
평창군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평창효석문화제’가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 36회 전국 효석백일장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메밀꽃은 연인&사랑 입니다” 주제로 펼쳐진다. 부제는 ‘그리움’이다.
올해 부제인 ‘메밀꽃은 연인&사랑 입니다’는 축제 기간 내내 연인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감동어린 행사로, 이효석의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로서 소설 체험을 극대화 해 전개될 예정이다. 이에 2015축제 슬로건은 “메밀꽃밭에서 사랑을 고백하세요“ 로 설정하였고, 서정적 축제로의 일탈성 접근을 위해 고향 느낌 그대로 축제장 조성과 소설 느낌 그대로 메밀꽃밭 특화를 전략으로 체험 프로그램의 강화를 실시해, 1년을 추억할 수 있는 축제로 축제 방문객의 만족도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밖에 소설 속 메밀꽃밭 체험이나 야간 영화상연, 7080공여과 같은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봉평지역 효석문화제 지정숙박업소에서 축제기간에 봉평을 방문하고 모든 관광객들에게 객실료 반값 할인의 기회가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이나 행사 내용은 2015 평창 효석문화제 홈페이지(http://www.hyose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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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