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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시양 김소연, 우리결혼했어요 곽시양 김소연, 우결 곽시양, 우결 김소연
곽시양이 김소연과 `우리결혼했어요`에 출격한다. 제2의 송재림이 될까/.
곽시양 김소연은 5일 MBC`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등장한다. 곽시양의 `우결` 캐스팅은 발표 당시부터 제작진의 `깜짝카드`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상대 배우가 7년 연상의 김소연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소연은 많은 작품을 통해 미모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인데 비해 곽시양은 아직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고 막 `대세`로 떠오른 신인. 파격적인 조합이 `이색 커플`의 매력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곽시양이 `우결`로 뜬 송재림의 뒤를 이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곽시양은 `우결` 외에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KBS 2TV 일일극 `다 잘 될거야`에 주인공 `강기찬`으로 출연, 여주인공 최윤영과 함께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곽시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KBS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토요일에는 MBC 예능프로를 통해 `새 신랑`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 1년차의 신인으로선 드물게 드라마와 예능의 동시 주연을 맡아 일주일 내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곽시양은 배우로서의 활동도 착실히 이어간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가족계획`(김태곤 감독)에도 캐스팅됐는데 여주인공 김혜수의 `연하남 애인`으로 스크린을 통해 색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들은 곽시양의 인기 상승에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곽시양은 무심한 듯 다정하고 시크한 듯 달달한 꽃미남 쉐프의 매력을 발산하며 박보영과 멋진 커플연기를 펼쳤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