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뉴스테이 2차 우선협상자 롯데·우미 컨소시엄 선정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9-05 08:24  

한국토지주택공사(LH)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2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4일 LH에 따르면 뉴스테이 리츠 민간사업자 2차 공모를 심사한 결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롯데건설·대한토지신탁이,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우미건설·케이비부동산신탁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화성동탄2신도시 A95블록 뉴스테이는 4만4,347㎡의 면적에 60~85㎡(이하 전용면적) 아파트 612가구를 건설하게 됩니다.
토지가격은 829억원입니다.
2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통해 약 3.9%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됩니다.
충북혁신도시 B4블록(8만1064㎡)에는 60~85㎡ 뉴스테이 1,345가구가 건설됩니다.
토지가격은 211억원입니다.
1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2.4% 할인된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LH가 지난달 31일 실시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충북혁신도시 등 LH 보유토지 2개 필지에 대한 뉴스테이 사업신청 접수 결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의 경우 롯데건설·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만이 단독으로 신청했습니다.
지방 최초 뉴스테이 공모사업인 충북혁신도시에는 △우미건설·KB부동산신탁 △범양건영·한국토지신탁 △대원·코람코자산신탁 △서희건설·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건설업체와 AMC(자산관리회사)나 FI(금융투자자) 간의 컨소시엄이 대부분으로 리츠(REITs)구조의 사업에 있어 실행력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고 LH는 설명했습니다.
LH 관계자는 "주택임대사업의 낮은 사업성, 리츠구조 등 뉴스테이 사업이 다소 생소하지만 1·2차 공모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뉴스테이 3법이 올 연말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금융자나 조세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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