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달빛소나타’로 컴백, 무대 뒤에서 ‘눈물 펑펑’

입력 2015-09-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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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타 달빛소나타


남성5인조 빅스타(필독.바람.래환.성학.주드)가 눈물의 첫 컴백무대를 마쳤다.

지난 4일 오후 배우 박보검과 레드벨벳 아이린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빅스타가 `달빛 소나타`를 열창했다.

이날 빅스타는 2년여만의 공백기를 깨고 빌딩사이로 보이는 보름달과 샹젤리젤, 그랜드피아노 짙은 안개를 표현한 스모그로 `달빛소나타`를 표현한 세트 무대에서 블랙톤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빅스타는 파워풀한 안무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첫 컴백 무대를 마친 "빅스타는 무대에 서서 방송을 했지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2년을 쉬었는데 오랜만에 하는 방송에 온리원의 응원소리와 빅스타만을 위해 만들어준 무대세트에 래환이가 무대를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와 멤버들을 부둥켜 않고 팬들과 모두에게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팬들과의 만남 그리고 컴백에 대한 소중함을 새삼 또 느끼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달빛소나타`는 용감한 형제가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미국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이다. `달빛이 밝은 밤 너의 마음을 훔치러 가겠다`는 가사로 빅스타의 섹시함과 남성적인 매력을 한꺼번에 보여줄 트렌디한 힙합 R&B 곡이다.

빅스타는 지난 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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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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